9월과 함께 가을이 시작된지, 벌써 열흘이 지났지만, 여전히 여름 기운이 남아있습니다.
오늘도 내륙 지방에서는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, 이번 주말 내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웃돌며 늦여름처럼 덥겠습니다.
다만 아침, 저녁에는 선선함을 넘어, 서늘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내일 내륙에서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, 아침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.
또 전남 남해안에는 새벽까지 5mm 안팎, 제주도에는 낮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
추풍 낙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, 가을에는 탈모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.
이럴 때 일수로 머리를 잘 감아야합니다.
머리는 일과를 마치고 밤에, 미지근한 물로,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이용해 감아야 좋다고 하니까요.
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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